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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코로나 상담전화 감소 추세"…"서울 추가 확진자 없기 때문"

입력 | 2020-02-10 12:33   수정 | 2020-02-10 12:38
서울시가 120 다산콜로 걸려오는 신종 코로나 상담 전화가 줄어들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이 안정화되는 단계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초기엔 상담 전화가 하루 1천건을 넘었는데, 지난 주말 8일은 503건, 9일은 252건으로 감소했다″며, ″서울에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아 상담 건수가 감소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10일) 오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이 같은 설명을 듣고 ″시민들의 불안이나 공포심이 안정화되는 단계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