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범호

부산 해운대백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응급실 임시폐쇄

입력 | 2020-02-19 15:21   수정 | 2020-02-19 17:28
40대 여성이 부산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해운대 백병원에 따르면 오늘(19) 오전 11시 50분 쯤, 44살 A씨가 잔기침과 두통을 호소하며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를 보여, 오후 2시부터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A씨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 선별 진료소로 가지 않고 응급실로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확진 여부는 저녁 8시 쯤 나올 예정입니다.

또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쯤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응급실을 찾은 70대 남성 B씨가 폐질환 증세를 보여 역학 조사와 함께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B씨는 폐 질환이 있어 평소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확진 여부는 내일(20일) 새벽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