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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자

입력 | 2020-02-21 14:33   수정 | 2020-02-21 14:36
서울 서초구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59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초구는 오늘(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서초구 방배3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가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초구 내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영등포·서대문·노원·강서구의 신천지 교회 4곳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