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수원지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신천지 이만희 교주 수사 착수

입력 | 2020-02-28 14:23   수정 | 2020-02-28 14:52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27)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횡령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이 씨를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공직·기업범죄전담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신천지 측이 교육생들과 중요 인사들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