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서울 중구 명동역 주변 동양빌딩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7명이 발생해 건물 폐쇄와 함께 소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명동역 9번 출구 동양빌딩 5~6층에 있는 에이랜드 본사에 근무하는 서대문구 주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회사 동료인 확진자와 지난 20일 접촉한 뒤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양빌딩 에이랜드에서 나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17일에서 25일 사이 명동 에이랜드를 방문한 시민 가운데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