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건협
대구에서 70대 코로나19 환자가 숨져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칠곡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77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해 이틀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당뇨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고 병원 도착 당시부터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대구에서는 47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 환자가 2천 55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