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를 해치거나 판매 사기 행각을 벌인 17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특별단속팀을 운영한 결과, 오늘(5일)까지 마스크 매점매석 등을 벌인 151명, 불량 마스크 판매 등 사기행위를 저지른 24명 등 모두 17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과 판매사기 단속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과정에서 확보한 마스크 639만 장은 공적 판매처 등을 통해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