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다녀간 PC방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가로 보고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관내 9·12·13·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휘경동의 한 PC방에서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측은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이 지난 1일 같은 PC방에 들렀던 사실을 토대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해당 PC방이 감염 장소인지, PC방에 다녀간 확진자가 전파자가 맞는지 등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동대문구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같은 PC방을 이용한 내역이 확인됐고, 일각에서는 이를 토대로 해당 PC방이 감염 장소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