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특별입국절차 대상국 출신 유학생, 입국 후 2주간 등교 중지

입력 | 2020-03-13 16:45   수정 | 2020-03-13 16:47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유학생에게 적용했던 보호 관리 방안이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는 대상국가의 유학생으로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인 11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국 후 2주간 등교를 중지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특별입국절차 대상 지역은 중국과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6곳이며 오는 15일부터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가 포함돼 11곳으로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이들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학생은 2주간 등교정지를 포함해, 스스로 자가격리하고 자가진단 앱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