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마스크 공급량 수도권 늘리고 대구·경북 줄인다

입력 | 2020-03-17 14:36   수정 | 2020-03-17 14:38
코로나19의 지역별 확산 정도에 따라 정부가 공적 마스크 배정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어느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안정화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적극적으로 마스크 물량을 배정하는 등 탄력성 있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애초 약국당 250장씩 배분하던 물량을 조금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