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프랑스 파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중앙대학교 학생이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은 입국 당일부터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영국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어제 중앙대 서울캠퍼스에 방문해 교수와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중앙대는 학생이 다녀간 건물과 엘리베이터 등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