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미성년자를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모씨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조 씨는 여성 청소년들을 강요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자신이 유료로 운영하는 ′박사방′이라는 텔레그램 음란 채널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