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지하철 9호선 방역에 유통기한 지난 소독제 사용

입력 | 2020-03-24 15:02   수정 | 2020-03-24 15:02
개화역에서 염창역을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구간에서 일부 구역 방역에 유통기한이 지난 살균소독제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호선 역사 관계자는 ″이번달 초부터 약 20일 동안 실시된 역사와 전동차 내부 방역에 지난 2017년 말 유통기한이 끝난 살균소독제 제품이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역사 관계자는 ″오늘(24일) 오후 해당 업체를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며, ″방역에 사용된 살균소독제 양 등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