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코로나19 신규 확진 104명 중 57명 해외 유입

입력 | 2020-03-26 11:39   수정 | 2020-03-26 11:49
새로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04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0시 기준 확진환자 104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사람이 30명, 이후 지역사회로 돌아가 확인된 사람이 2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284건으로, 이 중 내국인이 253명, 외국인은 21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