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인천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 운영…1일 최대 2천명 검사 가능

입력 | 2020-03-26 14:15   수정 | 2020-03-26 14:18
정부가 코로나19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16개의 개방형 선별진료소 부스를 설치하고, 유럽 입국 외국인 전체와 미국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개방된 공간에서 바람에 의해 오염원이 해소되어 소독이 필요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다″며 ″1일 최대 2천명 정도의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