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파면됐다가 소송 끝에 복직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징계 수위를 더 낮춰달라″며 다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오늘 나 전 기획관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민중은 개·돼지″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면됐다가 소송을 제기해 공무원 신분을 회복하고 징계 수위도 강등으로 낮아졌지만, ″이마저도 과한 징계″라며 또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