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인천삼산경찰서는 자신이 코로나 19 확진 환자라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27살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25분쯤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삼산경찰서 형사과 사무실로 연행된 뒤, 갈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내가 코로나 환자인데 너도 걸려봐라″며 침을 밷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는 조사 결과 코로나 19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안에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