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4명 중 3명은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추가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사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학생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4월 6일 개학을 한다면 개학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가 ″온라인 개학을 먼저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학입시 일정 연기 필요성에 대해선 ″2주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