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경기 평택시는 최근 미군기지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면서,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민간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평택시는 오늘(5) ″미군들과 군무원에 대해서는 미군 측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미군 측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민간 협력업체 직원들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 대상은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에 근무하며, 영외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의 민간 협력업체 직원들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지 내 확진자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미군 측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