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텔레그램 ′n번방′에서 조주빈과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된 닉네임 ′부따′를 사용하던 18살 강 모 군의 신상공개 여부가 조만간 결정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모레 10시 강 군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군은 ′n번방′ 참여자들을 모집하거나 관리하고, 성 착취물로 얻은 범죄 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성폭력 처벌법에 따르면 청소년은 신상공개 예외로 한다고 돼 있지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 생이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