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신규확진 한자릿수 감소에도 낙관 못 해…거리두기 일상화해야"

입력 | 2020-04-19 15:56   수정 | 2020-04-19 15:57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한자릿수로 감소했지만 향후 상황을 낙관할 수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수 감소는 지난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라며 ″지난주 부활절과 총선 투표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다음 한 주 간의 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고 국내 지역사회 원인 불명 집단 발생도 계속되고 있어 지속해서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개인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고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