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정부가 고3과 중3 학생들을 먼저 등교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번에 전 학년이 등교 개학하는 것은 여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해 어렵다″면서 ″순차적 개학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총괄조정관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과 중3 학생의 등교가 최우선″이라면서 2부제나 등교 시간의 조정 등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총괄조정관은 ″등교개학을 결정하는 데 있어 생활방역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고 높은 수준의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며 ″늦어도 5월 초에는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