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은민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경찰에 검거

입력 | 2020-05-11 08:44   수정 | 2020-05-11 08:45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인 N번방의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추정되는 24살 남성 A 씨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자백을 받고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