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엄지원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공개…24살 문형욱

입력 | 2020-05-13 15:12   수정 | 2020-05-13 15:39
경찰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공유 대화방 ′n번방′의 최초 개설자, 대화명 ′갓갓′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북경찰청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는 대화명 갓갓은 1995년생 만 24살의 문형욱이라고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 반복적이라며 문형욱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성착취 영상 거래 사건,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는 대화명 ′박사′ 조주빈과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에 이어 ′갓갓′ 문형욱이 네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