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이태원 관련 확진자 133명으로 늘어…클럽 방문자는 83명

입력 | 2020-05-14 15:01   수정 | 2020-05-14 15:02
서울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정오 기준 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133명 중 이태원 일대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2명이고, 나머지 51명은 이들의 접촉자들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5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연령은 19∼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23명, 40대 7명 등인데, 18세 이하도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