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경

경남 함안 금속처리업체 공장 폭발사고, 2명 사망

입력 | 2020-05-15 13:41   수정 | 2020-05-15 15:10
오늘(15) 오전 10시 44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의 한 금속 처리 업체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안에서 작업하던 49살 홍 모 씨와 63살 고 모 씨가 숨졌고, 함께 일하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공장 안에서 LP가스로 유리섬유를 녹이는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했다는 작업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