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욱

충남 서산 LG화학 촉매센터 불…1명 사망, 2명 부상

입력 | 2020-05-19 15:35   수정 | 2020-05-19 16:29
오늘(19) 오후 2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불이 나 근로자 40살 이 모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차 19대와 소방인력 백여 명이 투입돼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LG화학 측은 공장 내 촉매를 생산하는 포장실에서 촉매를 옮기던 중 압력에 의해 폭발성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방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도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