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박능후 "다음주 고2 이하 개학 대비 비상대응 체계 강화"

입력 | 2020-05-23 10:15   수정 | 2020-05-23 10:15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다음 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역 대비책과 관련해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통해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의 추가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 확충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 1차장은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필수적인 자원″이라며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멈추지 않은 지금, 긴급 치료병상을 미리 준비하고 확충하는 일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