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인수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 도중 실종됐다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오늘 오후 3시 반쯤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네팔에서 유해를 들고 귀국한 충남교육청 직원들은 인천공항에서 충남교육청의 다른 직원들에게 유골함을 전달했고 유가족들은 공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종된 교사들은 1월 17일 안나푸르나에서 하산하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고 이후 눈이 녹으면서 지난달 25일부터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유해 이송이 난항을 겪다 일본 정부의 협조로 일본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에 돌아오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