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클럽발 5차 감염자가 7명으로 늘어나고 6차 감염자도 1명이 나오면서 지역사회에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럽 방문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노래방·학원·돌잔치 등을 고리로 연쇄적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결과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2명, 경기 59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이 주를 이뤘고, 감염 경로를 보면 클럽 방문자가 96명,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람이 141명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