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시 탁구장 운영 자제 권고…코로나19 확진자 서울 997명

입력 | 2020-06-08 13:29   수정 | 2020-06-08 13:42
서울시가 오늘부터 서울 소재 탁구장 350여 개소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탁구장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자 이미 운영자제 권고가 내려져 있는 줌바·태보·에어로빅·스피닝 등 집단운동 외에 탁구장에도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다단계·후원방문판매·방문판매사업장 등 3개 위험업종 총 7천 3백여 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명령을 내리고, 필요할 경우 더 강력한 후속조치도 취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23명 늘어난 9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