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시가 오늘부터 서울 소재 탁구장 350여 개소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탁구장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자 이미 운영자제 권고가 내려져 있는 줌바·태보·에어로빅·스피닝 등 집단운동 외에 탁구장에도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다단계·후원방문판매·방문판매사업장 등 3개 위험업종 총 7천 3백여 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명령을 내리고, 필요할 경우 더 강력한 후속조치도 취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23명 늘어난 9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