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사모펀드 의혹′으로 각각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오늘 두 번째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늘 열리는 정 교수의 속행공판에서는 ′사모펀드 의혹′의 공범으로 지목된 핵심 증인인 조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늘 법정에서는 두 사람의 공모관계에 대한 인식과 코링크PE의 운영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조 씨의 재판에 정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의혹에 관해 증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