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소희

정부,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에 방역강화조치 연장·대상 확대 가능성

입력 | 2020-06-12 06:20   수정 | 2020-06-12 06:20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사태가 연일 확산중인 가운데 정부가 오늘 후속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코로나19 확산 저지 및 수도권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한 뒤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오는 6월 14일까지인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제한 시설 등 적용 대상을 확대하거나 수도권 방역체계 수위를 실질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