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가천대길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0대 남성 A씨가 오늘 낮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남동구청은 ″역학조사에서 A씨에게 다른 기저질환이나 병력은 없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제일 높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가 됐으며 격리기간 해제를 앞두고 2차 검사 결과 12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