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은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흘새 16명이 발생하는 등 대전지역 무더기 확산과 관련해 대전 60번째 확진환자인 50대 남성이 집단 감염의 새로운 연결 고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 살며 다단계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이 남성은 어젯밤 확진됐는데 현재까지 확진환자 8명과의 연결고리가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젯밤 추가 확진된 60대 여성 2명이 최근 대전 송촌동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병원은 폐쇄됐고 환자와 직원 30여 명은 이동제한 조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