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 교회와 관련 환자가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의 한 결혼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구는 ″어제 확진된 노원구 거주 20대 여성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서교동에 있는 결혼식장을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결혼식장에 다녀온 다음날 처음 증상이 나타났으며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왕성교회 관련 환자로 분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