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지난달 28일 오후 5시쯤, 경기 부천시 도당동의 한 빌라에서 5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옆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은 인기척이 없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혼자 살고 있던 A씨에게 지병이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과 빌라에 외부 침입 등이 없는 점 등을 들어 A씨가 지병으로 숨졌으며 휴대전화 통화가 1주일 전 이후 없던 점을 볼 때 숨진 지 1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알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