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고발한 북한강 최대 수상 레저시설 ′캠프통′의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8시간에 걸쳐 서울 압구정동 캠프통 사무실과 실소유주인 권성문 회장의 서울 도곡동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권 회장은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 ′허가를 내주지 않는 담당 공무원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뇌물을 주라′고 지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직접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권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