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가스폭발 구조하러 가던 소방사 급류 휩쓸려 실종

입력 | 2020-08-02 08:43   수정 | 2020-08-02 09:57
오늘 아침 7시 반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에서 가스폭발 현장으로 접근하던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아침 6시쯤 가스폭발로 주택이 무너져 매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관 5명 중 30살 송 모 씨 소방사가 급류에 휩쓸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주택 붕괴로 매몰된 사람 2명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