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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작업 중단
입력 | 2020-08-07 23:27 수정 | 2020-08-08 07:07
어제 오후 8시 반쯤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나 주택 4채가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최소 2명의 주민이 더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약 3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이어갔으나 추가 붕괴 우려로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오늘 새벽 6시부터 다시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