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동구 풍동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20대 보육교사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의 반석교회 교인으로, 이틀 전 확진된 다른 교인과 지난 2일 교회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는 휴가를 냈고 지난 6일 어린이집에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린이집 원생은 모두 43명으로 최근에는 방학 기간이어서 하루에 20명 내외의 아이들만 등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생 43명과 보육교사 1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