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영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6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만 4천5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으로 해외유입 6명보다 5배 많았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이 11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26명이 나왔고, 그 밖에 광주 2명, 충북과 충남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특히, 경기 고양시의 교회 2곳에서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에서 감염병 취약시설인 서울의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305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