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중대본, 집중호우로 30명 사망·12명 실종 집계

입력 | 2020-08-09 10:36   수정 | 2020-08-09 10:3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6시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 3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으며 8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그제(7일) 새벽 6시 이후론 산사태로 인해 전남 곡성과 전북 장수에서 주택이 매몰되고 전남 담양에선 고압전봇대가 무너져 불이 나는 등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폭우로 집을 잃은 이재민은 현재까지 11개 시·도에서 3천 489세대 5천 971명에 달하고,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피해도 9천 491건이 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