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여대생들이 남자 목욕탕 CCTV를 공유했다′며 인터넷에 퍼진 탈의실 화면은 17년 전 방송 뉴스에 보도됐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내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남자 목욕탕 탈의실 화면은, 지난 2003년 KBS가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로 조작한 정보가 유포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