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경기 남양주 상수도관 공사 중 50대 작업자 흙더미에 매몰

입력 | 2020-08-29 16:24   수정 | 2020-08-29 16:25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50대 A 씨가 1.8미터 깊이의 구덩이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10분 만에 근처에 있던 공사 관계자와 119 구조대에 구조됐고,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내린 비로 구덩이 옆에 쌓아둔 흙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