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추미애, 아들 병가 특혜 의혹 신속한 검찰 수사 촉구

입력 | 2020-09-07 18:44   수정 | 2020-09-07 18:45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복무 당시 병가 특혜 의혹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추 장관이 신속한 검찰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추 장관은 그동안 아들 의혹과 관련해 국회 답변 등을 통해 검찰에서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실체관계를 규명해 줄 것을 촉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그간 일체의 보고를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지난 2017년 군 관계자를 압박해 아들의 병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지난 1월 야당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고, 최근에는 추 장관의 보좌관이 당시 부대 관계자에게 전화해 병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들 역시 직권남용과 군형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