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관련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0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광명시는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기아차 공장 소속 직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용인에서는 공장 직원 A씨와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산에서도 A씨와 접촉했던 동료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원 7명과 그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하리 1공장·2공장·엔진공장 등 3개 공장이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원 등 13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