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 14명을 경찰에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집회자 가운데 경기도 거주자 20명을 1차로 고발했고, 이번에는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에 각각 7명을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예배나 소모임 등 서울 사랑제일교회 행사와 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12명과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하거나 지나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2명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검사 거부자에 대한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계속해서 고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