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진단검사비·입원비로 1천400억원 지출

입력 | 2020-10-15 09:35   수정 | 2020-10-15 09:36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1월 이후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로 지출된 금액이 1천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 합산액은 1천3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은 1천31억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은 348억원입니다.

이용호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꼭 필요한 항암치료제 급여화가 미뤄지는 등 환자와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