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경기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확진자 3명 추가…모두 63명

입력 | 2020-10-17 23:01   수정 | 2020-10-17 23:02
경기 의정부시는 오늘(17일) 재활전문 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4차례의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나타나 다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의정부시가 집계한 이 병원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63명으로 늘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에서 양성 판정받은 3명까지 포함해 관련 확진자를 66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원 특성상 공간이 한정적이고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 접촉이 많은만큼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잠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코호트 격리 상태로 재검사를 진행중입니다.